※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 사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세계 최대의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Musei Vaticani)

바티칸 박물관을 방문하기 위해 바티칸 시국을 방문할 정도로 바티칸 박물관은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다. 영국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특히 고대 로마 시대의 유물과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의 걸작들은 최고로 손꼽히는 곳이다.

2. 로마에서 가장 낭만적인, 스페인 광장 (Piazza di Spagna)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광장의 계단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장면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곳은 17세기 교황청 스페인 대사가 이곳에 본부를 두면서 스페인 광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피에트로가 만든 스페인 계단은 137개의 계단, 3개의 테라스로 구성되어 있다.

3. 고대 도시의 흔적, 폼페이 유적지

폼페이는 화산 폭발로 멸망한 고대 도시로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 연안에 위치하고 있다. 하나의 마을을 둘러보는 것이기 때문에 넉넉히 시간을 잡는 것이 좋다. 유적지에는 로마 시대의 부유한 저택, 포장도로, 상수도 시설, 화장실, 상점 등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4. 르네상스의 걸작을 만날 수 있는, 우피치 미술관 (Galleria degli Uffizi)

르네상스 회화를 모아 놓은 세계 최고의 르네상스 미술관으로 알려진 우피치 미술관은 오늘날 미술관 작품 배치를 원칙으로 세워 관람객을 위해 작품에 이름표를 단 최초의 미술관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메디치가에서 모은 미술품들과 수많은 작품들이 더해지면서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총 45개의 관에 2,500점에 이르는 작품이 있다.  

5.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Duomo/Santa Maria del Fiore)

두오모는 피렌체에서 가장 높이가 큰 건축물이자, 유럽에서는 네 번째르 큰 성당으로 원래 이름은 '꽃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이다. 성당의 건축은 1296년 시작되어 1371년 본당이 완공되었으며 꼭대기의 돔은 1437년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완공되었다. 아무런 철근이나 콘크리트의 도움 없이 오로지 벽돌만으로 되어있는 것이 돔의 특징이다. 돔의 내부에는 <최후의 심판>이 그려져 있으며, 463개의 계단을 올라돔의 꼭대기에 가면 멋진 피렌체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배경이 되기도 했으며, 두오모가 연인들의 영원한 연인과 함께 쿠폴라에 오르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설이 있어 연인들의 성지라고도 불리는 곳이다.